러시아 의료관광객 종합건강검진 실시

[ 청주의료원, 외국인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온 의료관광객들이 청주의료원을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 의료관광객들은 지난 7일 청주의료원을 방문하여 건강증진센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을 둘러봤다. 또한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위내시경 , CT촬영 등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은 과거 뇌경색 러시아 환자의 전문 재활치료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 제3재활병원에 선진화된 재활치료를 전파하기 위해 의료진 초청 연수도 진행한 바 있다.

청주의료원은 ‘충북 맞춤형 해외의료 특화의료병원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국제화 시대에 충북의 의료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킴으로 도내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였으며, 전담병원 해지 후 이번 의료관광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충북 의료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는 데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충북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