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등 충청권 6개 의료원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위한 회의 개최

충남 천안·공주·서산·홍성과 충북 청주·충주 등 충청권 6개 의료원장들이 22일 천안의료원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경영 개선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 의료원장들은 △노인 인구에 따른 의료 지원 문제 △충남·북도의 보조금 지원 필요성 △공공 간호사 제도 등 인력 수급을 위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토의했다.

특히 노인 인구가 증가에 따른 필수 의료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보조금 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공공 간호사 제도를 통해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이밖에 최근 이슈화 되고있는 의료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돌파구를 찾기 위한 댜앙한 해결 방안 마련을 공유했다.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등은 "이번 회의는 의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충청권 의료원장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