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우수 전문 의료진 지속적 확대... 지역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12 08:17 조회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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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청북도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이 우수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초빙하며 진료 기능 확장을 위한 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청주의료원은 내과진료센터의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건강검진센터의 가정의학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보강했다. 또한, 응급실과 재활의학과의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추가 의료진을 초빙하며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함으로써 폐렴, 결핵, 기관지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기존에 제공하지 못했던 호흡기 질환 치료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기관지내시경실을 활성화하고 신규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초빙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위장관질환, 간질환 치료는 물론, 위·대장 내시경 검사 및 치료, 용종제거술 등 내과진료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검진센터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추가 영입으로 예방의학 및 만성질환 관리가 한층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응급실 의료진도 보강되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응급처치 및 중증 응급환자의 대응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활의학과 의료진의 확충으로 근골격계 질환 및 신경계 재활 치료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청주의료원은 의료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동 리모델링 및 시설 확충을 추진 중이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의료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과 의료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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