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올바른 약물복용 위한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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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05 11:21 조회3,5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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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청북도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고 안전한 약물 복용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 모형’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각종 만성 질환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여러 종류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용법이 복잡해지고 중복된 성분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약물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환자들이 복용 중인 다양한 의약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일정 관리, 약물 상호작용 모니터링, 약물 부작용 예방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의료원 약제팀은 ‘제 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노인전문약료’ 분야에 합격한 서보람 약사를 중심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절통증센터(정형외과 등)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절 코디네이터 간호사와 협력하여 입원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약물 복용 모니터링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퇴원, 전원 등의 경우에도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관절통증 센터의 10여명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여건에 따라 점진적으로 사업 참여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서보람 약사를 중심으로 청주의료원 약제팀은 환자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주의료원은 항상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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