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청주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청주의료원은 9일 청주의료원 중회의실에서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입퇴원환자 정보를 활용, 보건의료·복지 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퇴원환자 연계사업 및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증진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연계 및 협력 ▲지역복지 및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 ▲의료비후불제 등 道추진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양 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비 후불제,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내 보건의료·복지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재 퇴원환자 맞춤형 통합 사후관리를 통해 퇴원 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1개월(72시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5월 말 대상의 범위를 도민 전체로 넓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긴급돌봄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