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걷기 페스티벌 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23 16:14 조회5,96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충청투데이와 청주의료원이 공동 주최한 100세 시대 건강걷기 페스티벌이 21일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점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청명한 가을과 함께한 건강한 발걸음…‘100세 시대 건강걷기 페스티벌’ 성료
청주시민 1000여 명 참가
무심천 걸으며 건강 챙겨
충청투데이와 청주의료원이 공동 주최한 '100세 시대 건강걷기 페스티벌'이 21일 1000여 명의 청주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가족, 친구, 직장, 봉사단체 별로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100세 시대를 맞아 서로 간의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를 담아 행사가 더욱 빛나기도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은 전국체전으로 인해 개막전 행사장을 찾아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돌 댄스그룹 '파피용'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서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지사를 대신해 축사를 낭독했고,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 황영호 청주시의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윤건영 청주교육대 총장, 임회무 충북도의회 문장대온천저지 특위위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은 대회사에서 "걷기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을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충청투데이는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도민화합은 물론,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의미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청주의료원 손병관 원장은 "인간에게 가장 큰 고통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매년 우리나라에서 매년 6만 명이 발병하는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 걷기”라고 전제한 뒤 “걷기 운동을 모토로 한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후 참가자들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흥덕대교, 제2운천교 반환점을 돌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복귀하는 5㎞ 구간을 걸으며 청명한 가을날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경품추첨행사를 통해 TV, 자전거, 와인, 쌀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았다. 이날 최고 경품인 48인치 TV는 박성윤(73·청주시 사직동) 씨에게 돌아갔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즉석인화 포토존, 현장 건강검진,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존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체험부스 마련 ‘호응’
○… 건강걷기 페스티벌이 펼쳐진 무심천 광장에는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돼 눈길. 청주의료원은 페스티벌 취지에 걸맞게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등 건강 예방 활동에 앞장. 의료원 관계자는 “혈압과 혈당은 혈관을 막히게 하거나 터지게 하는 직·간접적인 요인”이라며 “심·혈관 질환을 조기 예방을 위해서는 ‘걷기’가 최고”라고 강조.
한국영상대학교에서는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에게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를 제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앞장. 한국영상대학교 학생은 “시민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과 더불어 무심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은 뜻깊은 행사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강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