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장비 확충,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 강화

청주의료원, 시설․장비 확충, 지역거점공공병원 역할 강화

- 응급실 환자분류소, 격리병실 별도 설치 / 중환자실 병상 증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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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의 시설․장비가 대폭 확충됩니다. 충청북도는 청주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54억원을 투입해 응급실, 중환자실 시설증축 및 장비를 보강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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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응급실에 환자분류소와 격리병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중환자실을 16병상에서 33병상으로 증설하는데 41억 5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한 의료장비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해 청주의료원에 초음파 진단기 등 의료장비 26종을 새로 들여 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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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도민들의 의료욕구 충족과 의료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원의 시설장비 보강은 물론 양질의 의료인력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